540개 기업에 최대 3억 지원 창업도약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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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3.30.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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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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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다음달 22일까지 모집...'성장 촉진' 기업도 480곳 선정(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이 시행된다. 540개 기업을 뽑아 지원한다.

30일 중기부는 성장단계로 접어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3~7년에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아 사업화에 실패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인 기업이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한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540개사를 선정한다. 사업모델 개선과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원 지원한다. 또 지난 3월 선정된 전국 20개 창업지원 주관기관을 통해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이외에 다음달 7일 공고 예정인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480개사를 별도로 선정, 지원한다. '성장 촉진 프로그램'은 제품 디자인 개선과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개척, 코스닥 상장 등 3가지 지원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별 전문기관이 기업 진단,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에 각각 신청해 모두 선정될 경우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신청하려는 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3월 31일(수)부터 4월 22일(목)까지고, ‘성장 촉진 프로그램’은 4월 7일(수)부터 5월 3일(월)까지다.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5월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도 문의하면 된다. 또 오는 4월 8일부터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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