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공장·창고 등 비주거용 부동산 실거래가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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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7.07.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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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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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창고 등 비주거용 부동산의 실거래가격이 내일(8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06년 부동산 거래 신고 제도 도입 이후 신고된 비주거시설 6종류의 실거래가격 17만8천건을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http://rt.molit.go.kr)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대상은 공장, 창고, 운수 시설, 위험물저장·처리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자원순환시설 입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상세 지번 정보를 제외한 부동산의 소재지와 면적, 계약일 등이 실거래가와 함께 공개됩니다.

다만 공장, 창고 등은 거래 특성상 실거래가에 건축물과 토지 외에도 내·외부에 설치된 설비와 공작물 가액이 포함된 경우도 있어 실거래가 분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6년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를 시작으로 2012년 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2015년 오피스텔, 토지,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2016년 상가, 주상복합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실거래가 공개 분야를 확대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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