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전세매물 찾고 신한銀 대출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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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5.12.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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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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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신한은행이 네이버와 손잡고 전세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금융, 비금융 서비스가 경계 없이 융합하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앞두고 금융사와 빅테크의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네이버 부동산' 안에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상품 추천 배너를 게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부동산 전세매물을 검색한 뒤 바로 신한은행 전세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해 신청하는 식이다. 신한은행은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로 전세대출을 새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메뉴에 있는 '신한SOL(쏠) 전세대출' 배너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다음달 30일까지 선착순 5만명에게 포인트 5만원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신한은행 전세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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