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네이버 소프트웨어’...8월31일부로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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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8.31.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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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네이버가 31일부로 ‘네이버 소프트웨어’ 서비스 운영을 종료한다.

네이버는 2013년 네이버 자료실을 새롭게 개편해 네이버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각종 PC용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였다. 특히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글꼴·드라이버·오디오 등 테마별로 자료가 분류돼 있어 편의성이 높았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소프트웨어 탐색 및 다운로드 이용행태가 변화하면서 네이버 소프트웨어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타 자료실을 이용하거나,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합 검색 결과에서 제공하는 각 개발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내려 받아야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맞춰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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