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선물하기에 ‘AI 추천메시지’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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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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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종류, 보내는 의도, 받는 대상에 맞는 적절한 메시지 추천
문장 생성 능력 뛰어난 ‘하이퍼클로바’ 기술 활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선물하기 서비스에 적용해, AI가 선물 메시지를 추천하는 ‘AI 추천메시지’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선물과 함께 보낼 메시지 카드를 고르고 선물 메시지를 작성하는 단계에서 ‘AI 추천메시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선물하는 상품의 종류, 보내는 의도, 받는 대상 등에 맞는 적절한 메시지를 AI가 추천하고,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문구를 선택해 수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인의 생일에 꽃을 선물하는 경우 ‘AI 추천메시지’ 기능에서 ‘축하해’와 ‘연인’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햇살만큼 눈부신 너에게 어울리는 꽃을 골랐어. 생일 축하해” 같은 메시지들을 추천한다.

이사한 친구의 새로운 생활을 응원하며 인테리어 소품을 선물하면서 ‘화이팅’과 ‘친구’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새로 이사간 집에 놓으면 좋겠다. 이제 좋은 일만 생길 거야” 같은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여러 상황에 적합한 선물 메시지를 추천할 수 있는 것은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기술이 적용된 덕분이다.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는 문장 생성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의 AI 대화 모델 구축을 위한 학습 데이터 생성, ‘CLOVA MD’의 쇼핑 기획전 제목 작성 등에 활용되고 있다. ‘AI 추천메시지’ 서비스도 하이퍼클로바가 효율적으로 생성한 다양한 선물 메시지가 기반이 됐다.

네이버 선물하기를 담당하는 임준현 리더는 “선물과 함께 어떤 메시지를 보내야 할지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경험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며 “AI 선물 메시지 추천 기능을 활용해 네이버 선물하기의 사용자들이 마음을 더 잘 전할 수 있는 문구와 함께 선물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선물하기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제공

네이버 선물하기는 평소 검색을 하거나 상품을 둘러보다가 스마트스토어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자연스럽게 선물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상품과 브랜드, 페이포인트 선물 등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마음과 선물을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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