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간편결제 '압도적 1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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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4.16.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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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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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페이시장, 포용·혁신으로 우위 다진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올해를 ‘압도적 1위’를 향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외연 확대,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를 위한 혁신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이 올해를 '압도적 1위'를 향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외연 확대,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를 위한 혁신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용자의 모든 생활결제 동선에 네이버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 확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자대출, 빠른정산, 후불결제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방위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누리는 게 네이버파이낸셜의 꿈이다.

입지는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글로벌 가맹점 신규 추가 등에 힘입어 10조9000억원을 돌파했다.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선보인 온라인 소상공인(SME) 대상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도 눈길을 받고 있다. 2020년 12월 출시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업계 최초의 무담보 신용대출이다. 온라인 사업자는 일정 기간 동안 금융 이력이 없어 대출이 불가하거나 고금리로만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네이버파이낸셜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해말 기준 대출 누적 취급액은 1300억원을 넘겼다.

아울러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통해 신규 창업자에 대해 초기 12개월 간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수수료를,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 수수료를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전액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 SME의 수수료 경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올해 더욱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 견고함을 다지면서 금융 소외계층과 MZ(밀레니얼+Z세대)세대 등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네이버파이낸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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